동화약품은 바이오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40억 원 상당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내시경용 체내 지혈제 '넥스파우더' 등을 개발한 기업입니다.
이 제품은 위장관 내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뿌릴 수 있도록 분말 형태로 만들어진 지혈제로, 국내에서 4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뒤 지난해 국내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사와 글로벌 판권 이전 계약을 맺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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