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들의 금융 이해 정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10개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6.8점으로 2019년 기준 OECD 10개국 평균 62점보다 높았습니다.
지난 2018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2년 새 한국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4.6점 높아졌습니다.
2018년 당시에는 OECD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 붐 등으로 금융·경제 관련 기사와 관련 관심이 늘어나고, 학생들까지 손쉽게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점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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