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기간 3개월·정규직 전환 최대 2년간 3840만원 지원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 안내문.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가 관내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1년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인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의 지원내용을 변경 추진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당초 인턴지원 사업은 청년 인턴기간 3개월의 인건비와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의 인건비를 지원해 최대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시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 2년간 최대 384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참여 청년이 해당 기업에서 2년을 근속 할 경우 3년 차부터 분기별로 250만원 씩 총 100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모집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시 일자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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