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와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핵심 부품 수급 차질에 기업 체감경기 상승세가 둔화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조사 결과 4월 전망치가 3월 109.2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106.0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전월 대비 5.0포인트나 감소했습니다.
주력 산업인 전자·통신장비와 자동차 전망치가 전월 대비 각각 20.6포인트, 11.4포인트 감소한 것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국내 전자·자동차 기업이 핵심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감경기가 악화한 것이라고 한경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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