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가족부 직원과 접촉한 공직자 4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7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와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했거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4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여가부에서는 전날 오전 주무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A씨와 밀접 접촉한 직원 16명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 2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A씨가 근무했던 사무실은 일시 폐쇄하고, 해당 사무실이 있는 18층에는 긴급 방역 조치를 했습니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폐쇄했던 여가부 사무실을 다시 정상운영 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정
부방역지침에 따라 밀접접촉 직원 16명에 대해서는 음성 판정 결과에 관계없이 2주간 자가격리와 능동감시를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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