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사진=경기북부경찰 제공)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북부지역에서 어젯밤(25일) 10시쯤 경찰이 2시간 동안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14명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25일) 관내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가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불암산TG 등 고속도로 연계장소 14개소에서 음주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14명이 음주운전자로 적발됐으며, 이 중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9명, 정지 수치(0.03%)는 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철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장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상시 음주단속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입출구에서도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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