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2번 지지호소하는 오세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해수호의 날인 오늘(26일)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부르지 못하고 '미상발사체'라고 말하는 군을 가진 비정상적인 나라에 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후보는 그러면서 "우리 군이 '미상발사체'라고 표현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눈치를 보기 때문은 아닐 거라고 믿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후보는 "연평도 포격도발, 제2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등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대한민국의 바다와 국민을 지키다 산화한 55분의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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