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핸드볼팀인 SK호크스의 집단감염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한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직원 86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SK호크스 선수단과 같은 기숙사, 구내식당 등을 이용해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오후 검사를 받았습니다.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최악의 집단감염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SK하이닉스 직원 10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26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호크스 관련 확진자는 오늘까지 17명입니다.

어제(24일) SK호크스 선수단 11명이 확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가족 4명, 지인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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