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본격 시행
아이스팩 재사용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가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위해 오늘(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롯데마트 등 3개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 의왕지점과 부곡도깨비시장은 수거된 아이스팩을 지속적으로 재사용하는 한편, 공동주택 시범단지로 선정된 오전동 신미주아파트는 입주민들과 함께 아이스팩 분리배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또한 시에서는 6개 동 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수거와 세척, 수요처 확보 및 공급 등 사업전반을 총괄합니다.

아이스팩 5개를 모아오면 10L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해주는 수거보상제를 운영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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