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근무하게 된 서울 여성 5명 중 1명꼴로 임금 감소를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코로나19 관련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여성 712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생활사전 재택노동편'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고용 상황 변화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33.9%는 '해고·실업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했다'고, 22.3%는 '임금이 감소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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