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여성직원 임금, 남성의 절반 안팎…"저임금 서비스직 비중 커"

주요 백화점의 여성 직원 임금이 남성 직원의 절반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롯데백화점의 남성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7천528만6천원이었습니다.
반면 여성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천982만5천원으로 남성의 66.2%에 그쳤습니다.
백화점업계는 여성 직원 가운데 캐셔, 회원 상담 직원 등 비교적 급여가 낮은 서비스 직군의 비중이 높아 성별 임금에 차이가 생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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