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로 전장사업을 낙점하고 사업을 키우는 LG전자가 최근 5년간 4조원 이상을 자동차 부품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의 자동차 전장(VS)사업 투자 규모는 2017년 5천878억원, 2018년 1조7천189억원, 2019년 6천293억원, 2020년 4천721억원, 2021년(예정) 6천138억원으로 최근 5년간 총 4조21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자사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H&A)사업부 투자(4조2천660억원)와 맞먹을 정도이며, LG전자에서 5년 누적 투자가 4조원을 넘는 사업은 생활가전사업부와 전장사업부 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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