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자기계발 지원수당 안내.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기계발 활동 지원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활동지원 수당은 오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오산시 학교 밖 지원센터 이용요건을 월 2회 이상 충족한 관내 만13~18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로 월 5만원씩 1인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복지정책입니다.

신청 방법은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해 수당사용 계획서와 함께 신청한 후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 문화활동 등에 참여해 이용요건을 충족하면 됩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활동 지원수당을 지원받은 학생은 이후 사용한 수당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해 청소년 스스로 사용내역을 점검하며 올바른 지출관리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활동지원 수당은 교육비, 교재비 등 다양한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업소, 타지역 주소로 되어있는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오산시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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