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장윤경 디자이너 '서울컬렉션' 런웨이 누빈다

경기도내 섬유봉제기업과 협업 '사랑방' 주제 작품 소개
'2021 F/W 서울패션위크-서울컬렉션' 25일 비대면 진행

장윤경 디자이너.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 도내 섬유봉제기업 간 협업의 '결과물'이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패션쇼인 '서울컬렉션'의 런웨이에 오릅니다.

경기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장윤경 디자이너(쎄쎄쎄)가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1 F/W 서울패션위크-서울컬렉션'에 참가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장윤경 디자이너는 2018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이후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2019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 등 다양한 패션 행사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장 디자이너는 한국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서울컬렉션에서도 '사랑방'이라는 주제로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스토리를 연계해 친구와의 사랑, 부모님과 자녀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또한 남성복과 아동복 라인을 새로 선보이며, 옷 실루엣 곳곳에 하트를 찾아보는 재미도 가미했습다.

장윤경 디자이너의 이번 서울컬렉션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내일(25일) 낮 1시부터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송출합니다.

한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디자인 창작공간 제공 및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인력으로의 양성과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