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인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킹덤'에서 하차합니다.

Mnet 예능프로그램 '킹덤' 측은 오늘(24일) "SM엔터테인먼트부터, 유노윤호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킹덤 : 레전더리 워' 녹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한 음식점에서 오후 10시를 넘어 자정께까지 자리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어 지난 12일 MBC '뉴스데스크'가 유노윤호 방문한 업체는 불법 회원제 유흥주점이며, 적발 당시 동석자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유노윤호는 도주를 시도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증폭됐습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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