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기업 조윈이 암 환자들의 회복 성공 스토리를 공모하는 '암 극복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조윈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4기 이상의 말기암 판정을 받은 환자 중 극적으로 완치된 사람들의 투병 성공 사례와 경험담을 형식과 분량의 제한 없이 이야기 형식으로 접수하는 행사입니다.

공모전은 오는 4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조윈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신청 시, 조윈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의 '암 극복 수기 공모전' 페이지 내 등록버튼을 눌러 눌러 양식에 맞추어 완치 성공 사례를 작성하면 됩니다.

수기 응모자 중 선정된 50명에게는 상품이 증정됩니다.

결과는 5월 3일 발표되며 수상자 개별 연락 및 조윈 홈페이지에 공지됩니다.

조윈은 암 극복 성공 사례로 선정된 50명의 수기를 엮어 7월 중 책으로 발간할 계획입니다.

발간된 책은 서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책에 소개된 사례의 주인공들에게는 각 2권씩 증정할 예정입니다.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은 조윈과 충남대 의과대학 김국성 교수팀이 함께 연구 중인 '견운모의 항암 효과 연구'에 쓰입니다.

조윈은 지난 15일 충남대 김국성 교수팀과 '신비의 돌'이라고 불리는 견운모의 항암 효과를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점토광물의 한 종류인 견운모는 인체에 좋은 게르마늄(Ge)을 비롯해 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등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이번 성공 수기 공모전은 암으로부터 회복한 환자들의 희망 스토리를 모아 여전히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다른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를 전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일반적인 헬스케어 전문기업에서 암과 난치병 등 예방의약 관련 산업으로도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질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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