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기상청
수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강원 중·북부 동해안 등 동쪽지방에서 부는 강한 바람은 이날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기상청은 강원산지의 경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터널 출.입구 간의 풍속이 달라질 수 있고, 교량과 같이 높은 도로에서는 풍속이 더욱 강해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도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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