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개 지구 사업자 공모…오는 30일~31일 참가의향서 접수

성남복정1 지구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세종=매일경제TV] 국토교통부가 경기 성남복정1, 양주회천, 이천중리 등 3개 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를 공모합니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성남복정1, 양주회천, 이천중리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1차)를 내일(24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 택지공모(아파트) 3개 사업지구별 현황은 ▲성남복정1(B2): 60∼85㎡, 650세대 ▲양주회천(A23): 60∼85㎡, 636세대 ▲이천중리(B4): 60∼85㎡, 451세대 등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일반공급: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시세의 85% 이하)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고령자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입니다.

먼저 성남복정1은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연내 개통 예정인 지구 내 지하철 8호선 추가역, 경전철 위례~신사선(2027년 예정), 위례 트램(2024년 예정)으로 인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장점입니다. 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로 서울 외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합니다.

또한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고 복정초등학교, 복정고등학교, 위례중앙초·중학교, 서울국제학교,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등이 있으며, 인근에 영장산, 영장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양주회천 지구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양주회천은 양주옥정지구에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및 GTX-C노선 덕정역(5㎞ 이내)이 건설 예정입니다. 2km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경원선) 덕계역 등 서울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편리한 철도와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에 덕산초등학교, 산북초등학교, 덕계중학교, 덕계고등학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등의 교육시설과 함께 양주경찰서, 대형마트, 고장산 등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거주가 가능합니다.

이천중리 지구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이천중리는 500m 거리에 지하철 경강선 이천역이 위치해 판교 30분, 강남 40분내 이동이 가능하고, 경충대로를 이용해 서울, 경기권 차량이동이 편리하며 호법 J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교육시설로는 이천남초등학교, 이천중학교, 이천제일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700m 이내에 관공서(이천시청, 이천경찰서, 이천세무서, 이천아트홀)를 비롯해 약 1km 내외에 이천종합터미널, 각종 대형마트가 있어 주민생활의 편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LH는 내일(24일) 사업자 공모 공고 후 오는 30일~31일 오후 3시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합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5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경재 기자 / mklk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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