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은 오늘(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설립된 쿠콘은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으로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의 관계사입니다.
지난해 연결 영업수익은 514억 원, 영업이익은 112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80.17%, 106.39% 증가했습니다.
총 공모 주식은 161만2천319주로,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1천 원∼4만 원, 공모 예정 금액은 500억 원∼645억 원입니다.
다음 달 13∼14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에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이어 4월 하순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며 "향후 안정적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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