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는 친환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를 강화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삼표시멘트는 이날 강원도 삼척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안과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삼표시멘트는 올해 환경 개선 설비에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은 260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5년간 순환자원 처리 및 폐열발전 설비에 7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 ESG 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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