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네이밍 공모전 안내.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세종=매일경제TV] 공정거래위원회가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이하 행복드림) 서비스 시행 3주년을 앞두고 네이밍 공모전을 오늘(22일)부터 실시합니다.

'행복드림'은 소비생활의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5월부터 공정위에서 운영 중인 사이트지만, 행복드림이라는 이름이 소비자포털로 쉽게 인식되지 않아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참고로 행복드림 사이트 방문자 수는 2018년 141만명, 2019년 197만명, 지난해 347만명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포털의 이미지를 담은 새 사이트 이름으로 변경하기 위해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네이밍 공모는 행복드림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접수하며, 공모전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이슨 에어랩(플레이스테이션4pro로 변경 가능), 애플워치 등의 경품과 함께 공정위 위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변화된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전자상거래법 개정 대국민 설문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경재 기자 / mklk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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