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Kg당 70~150원·폐농약용기 개당 100원·폐농약봉지 개당 80원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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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영농폐기물인 농촌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집중 수거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집중수거 기간에는 지난 겨울철 수거되지 못해 경작지 등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이 불법 소각, 매립되지 않도록 집중 수거할 계획입니다.
수거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며,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비닐은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kg당 70원~150원, 폐농약용기는 개당 100원, 폐농약봉지는 개당 80원의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화성시는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공동집하장 207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영농폐기물은 마을별로 운영 중인 공동 집하장에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해 재활용 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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