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 또래상담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청년 또래상담 양성과정' 안내문.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더 심각해진 청년층 우울증, 고립감,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청년 또래상담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과정은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오산시청’에서 총 15회차로 진행합니다.

청년들의 걱정과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으로 ▲좀 놀아본 언니들(청춘상담소)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사회적협동조합) ▲민달팽이 유니온(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 운영)이 강사진으로 참여합니다.

청년이 강의하고, 청년이 배워서, 청년에게 다시 나누는 시스템으로 청년 고민상담, 금융상담, 주거상담 교육을 수료한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청년 또래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