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오는 6월·10월 실시

국토부, 시험일정·장소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평가사 누리집 공고

[세종=매일경제TV] 국토교통부가 제7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이 오는 6월 26일(1차 시험), 10월 23일(2차 시험) 서울지역에서 치러집니다.

국토부는 오늘(22일) 이같은 내용의 시험일정과 장소 등을 국토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평가사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15일부터 온라인(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평가사)로만 가능하며, 응시자격, 시험출제 과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격시험 시행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자격으로, 매년 건물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지식 평가를 통해 선발합니다.

국토부 녹색건축과 김유진 과장은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 시험을 통해 녹색건축 전문가의 발굴·육성이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종합지식을 갖춘 녹색건축 전문가로 성장하여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그린 뉴딜과 건물부문 에너지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재 기자 / mklk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