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최근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전유발 논란과 관련해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소집된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해외의 평가 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백신과 혈전 사이에는 과학적 인과성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중단없는 접종을 일관되게 권고한 바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접종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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