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공장의 자동차 생산라인이 중요 부품 공급 업체의 노사 갈등으로 사흘째 멈춰 섰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프레임 등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인 호원에서 부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지난 16일 오후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의 하루 차량 생산 대수는 2천 대에 달하고 250여 개 1∼3차 협력업체의 조업 차질까지 고려하면 피해액이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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