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다이텍연구원, 안전·보호용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 (오른쪽) 최진환 다이텍연구원장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국내 대표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다이텍연구원과 안전·보호용 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한컴라이프케어와 다이텍연구원은 오늘(18일) 다이텍연구원에서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와 최진환 다이텍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 전반에 필요로 하는 안전·보호용 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한 의료용 및 산업용 방호복, 방염복 등을 제작함으로써 보호복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다이텍연구원은 염색 및 가공 분야에서 첨단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섬유업계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연구 및 기술력을 토대로 신섬유산업 분야인 슈퍼섬유·친환경섬유·스마트섬유·나노섬유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진환 다이텍연구원장은 “다이텍연구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한컴라이프케어의 안전·보호 분야의 기술력 및 노하우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세계 초일류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방역, 의료, 산업 등 분야별로 보호복 및 보호용구와 안전·보호용 소재에 대한 특화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소재를 개발하여 다양한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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