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여가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사진=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늘(17일)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마을구조대-H.A.N.D/Have A Nice Day(이하 마을구조대)’가 2021년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청소년 활동, 참여, 보호 3개 분야 총 5개의 주제로 전국의 청소년시설, 비영리 법인,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접수된 총 307개 프로그램 중 91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의왕시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인 ‘마을구조대’는 공모분야 중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습니다.

지역 청소년들이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깨비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소양교육, 지역사회 모니터링 활동, MAKER 활동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입니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마을구조대’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4월 중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합니다.

한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10월에 개관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상미디어실, 3D Maker 활동실, 동아리실, 청소년 전용카페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전문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