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1년 갈곶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지적 재조사 실시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갈곶동 112-6번지 일원 111필지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연초에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채널별 홍보활동, 주민공람, 공고 등을 통한 주민 의견수렴 및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오산시는 앞으로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측량결과에 따른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하게 됩니다.

이에 따른 면적 증 감분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 후 지급 및 징수해 내년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입니다.

[강인묵기자 / 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