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영유아·부모 새로운 놀이문화 허브역할 기대
오상아이드림센터 부지.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오늘(17일)오산시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놀이문화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산아이드림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산시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 착안해 추진된 공모사업입니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양산동 670-1에 들어서는 오산아이드림센터는 2724㎡ 부지에 건축 연면적 2762㎡,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주요 시설은 오감체험방, 자연출산아카데미실, 자전거체험장(신체활동장), 영유아 전용 공연장 등이 있습니다.

3층과 4층으로 조성될 공연장은 동시에 230명 정도가 이용 가능한 영유아 전용 공연장으로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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