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용수 시설 점검현장 모습. (사진=화성소방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다음 달 9일까지관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1053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일제 점검은 소방용수의 원활한 출수 가능 여부 및 비상소화장치의 정상작동 등 소방용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초기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 현장 확인 ▲소방용수시설 정확한 위치 확인 및 표지 보호대 등 관리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 및 사용 장애 요인 제거 등을 실시합니다.

또한 점검 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해 적극 실시할 예정입니다.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에 주·정차 시 화재진압에 사용될 소방용수공급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일제 점검 이후에도 소방용수시설 등의 운용상태 수시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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