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증권의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나이스신평은 지난해 8월 현대차증권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린 데 이어 이번에 신용등급을 'A+'에서 'AA-'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나이스신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개선된 이익 창출 능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작년 12월 한국신용평가도 현대차증권의 신용등급을 'AA-'으로 올린 바 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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