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반려동물용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반려동물용품 사업화지원 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기업들의 비대면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부문을 신설해 SNS 콘텐츠 제작, 홍보 영상 제작, 온라인 광고 노출 비용 등을 지원합니다.

부문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상용화’ 부문은 총 12개사를 선정해 신규 디자인개발 또는 금형 개발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70%를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또 ‘판로개척’ 부문은 총 55개사를 선정해 반려동물 관련 국내외 전시회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소요비용의 70%를 최대 200만원 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반려동물용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신청방법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해에도 본 사업을 운영해 상용화 지원 12개사와 판로개척 지원 50개사 등 총 62개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6억 원의 매출 증대와 3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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