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가 오늘(1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함께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엽니다.

이는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작품 '브런치북' 원작 가운데 원석을 발굴해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공모전입니다.

소설가, 작가, 평론가,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자 20명을 뽑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 출간 기회를 줍니다.

출간된 전자책은 오는 하반기 밀리의 서재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브런치 팀은 "브런치북의 가능성을 전자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오디오북, VOD 등 브런치북을 기반으로 다양한 저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연내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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