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시의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에 전기차 '르노 조에(ZOE)'를 제공합니다.

2021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르노삼성은 이 사업에 2018년부터 3년 동안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합니다.

올해는 총 70명을 지원하는 규모로 진행되며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한 만 21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입니다.

선정 대상자는 조에의 임차 비용으로 26세 이상은 월 20만 1천 원, 26세 미만은 월 25만 9천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를 통한 청년 취업 촉진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그리고 전기차 보급 확대라는 이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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