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해보다 20% 확대한 3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입사원은 전환형 인턴십을 통해 정규 채용될 예정입니다.

채용 분야는 소프트웨어개발, IT 설계, IT 보안, ICT 인프라기술, 유통채널관리, Biz 영업 등 6개 직무입니다.

이번 채용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연구개발(R&D)과 신사업 분야의 경우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채용합니다.

KT는 ABC 분야로 일컬어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의 인력 확보에 집중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T는 재작년부터 2개월 과정의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현욱 KT 경영지원부문장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구직자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늘렸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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