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정윤호)가 가족 법인으로 건물을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16년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빌딩을 163억 원에 매입한 A 법인의 대표의 이름은 유노윤호의 아버지와 동일합니다.

대표의 주소도 유노윤호의 집 주소와 일치해, 아버지 명의의 법인을 통해 건물을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가족 명의 법인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제도의 허점을 파고든 편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과거 방송에서 ‘건물주가 되지 않겠다’고 발언한 사실도 함께 화제가 되면서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술자리를 가지다 적발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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