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운영

'비대면 치매예방 교실' 운영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내일(16일)부터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합니다.

‘치매 예방 교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주 2회, 8회기로 제공되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노래교실, 웃음체조교실, 두뇌건강활동지 등 구조화된 인지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인지능력 향상과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및 노인 우울척도를 평가하여 인지기능 향상과 노인 우울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관련 상담은 오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