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1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 내지 회복세를 견지해 오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소지, 미 국채금리 변동 등 최근 변화 요인에 대해서는 관찰과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특히 국고채 시장의 경우 올해 국채 물량이 커진 데다가 최근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우리 국채금리도 일부 영향을 받는 양상"이라며 "국채발행 분산 등으로 시장 부담완화, 안정세에 흔들림이 없도록 최대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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