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수자원공사, 물 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맞손'

대구광역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매일경제TV] 대구광역시는 내일(15일) 시청 별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집니다.

양 기관은 물 산업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지능형 실시간 감시제어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수도기술 적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해외사업 등에 물 관련 기업 동반 진출,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운영,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활성화, 물관리 기술 교류 등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최대 물 관련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으로 물 기업 기술개발과 수요처 확대, 깨끗한 물 공급, 선도기술 선점과 해외 진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시는 물 기업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 6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0년 7월 삼성EN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