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들만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에 참여하고 있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모아볼 수 있는 공식 온라인 사이트인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를 열었습니다.

누구나 인플루언서 센터에서 인기 창작자들의 콘텐츠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배워 인플루언서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또 센터에서는 인플루언서를 위해 '네이버 엑스퍼트'와 연계해 세무·회계·저작권 등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광고 배너 제작·운영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란 네이버에서 이용자들에게 전문적이거나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작자들입니다.

현재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에서는 20개 카테고리에서 1만7천 명의 인플루언서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반수는 유튜브와 동시에 활동합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들은 일평균 3만4천 건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루언서 홈 방문자는 지난달 1년 전보다 12배 늘었습니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을 통해 월 300만 원 이상 수익을 내는 창작자가 지난해 대비 40% 이상 늘어났고, 최근에는 연 1억 원 이상 광고 수익을 가져가는 창작자도 여럿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 대표는 "창작자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과 장기적인 보상 강화 마련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창작자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플랫폼 및 비즈니스 협업 모델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