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서!
국내 최초의 스포츠뉴스 앵커인 최동철 기자가
경제 채널 매일경제TV ‘최동철의 스포츠타임’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한국스포츠 100년을 빛낸 스타 – 권투선수 김광선-

한국스포츠 100년을 빛낸 스타!
열네 번째 주인공은 아마추어 권투계의 전설로 불리는 김광선 선수다.

김광선은 1983년 월드컵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권투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어,
1986년 아시안게임 플라이급 금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 플라이급 금메달 등
모두 12번 세계제패에 성공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김광선 선수는 스포츠 타임을 통해 1983년 월드컵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 당시,
결승전에서 소련 선수와 만나 죽기 살기를 각오하고 싸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1983년은 소련 전투기가 우리나라 KAL기를 격추해 탑승자 전원인 29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던 해다. 김광선은 사고가 난 후, 대회에 출전해
소련 선수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오른손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싸웠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한 일본어 통역사였던 아내가 김광선씨를 만나 권투에 입문,
아마추어 권투선수를 거쳐 지금은 15년째 여성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
재미있는 사연도 이야기했다.


은 매주 금요일밤 10시 30분부터
매일경제 TV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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