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14일까지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입니다.

오비맥주의 '오비'와 함께하는 대상을 의미하는 '랑'을 조합한 단어로 오비맥주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비랑은 3월 마지막 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오비맥주의 환경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오비랑 2기'는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Eco Speaker)'로 활동합니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온 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알리고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SNS 채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또한, 맥주의 기원과 역사, 종류, 음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도 쌓을 수 있습니다.

오비랑 2기 선발 인원은 총 20명. 환경과 사회공헌에 관심 있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서울, 수도권 거주 대학생(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개별 접수는 물론 4인 구성의 팀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오비랑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오비랑2기 수료자에게는 봉사시간과 수료증을 발급하며 최우수팀과 최우수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합니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인턴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집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공헌 활동에 뜻이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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