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가 전국 사이버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교육부는 원격대학의 대학경영과 교육환경,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6개 진단영역 가운데 4개 진단영역인 교육과정과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기반시설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학과 중심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실적과 장애 학생 교육지원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수강 환경을 제공하는 '웹 반응형 학습관리시스템'이 크게 인정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국내 사이버대학 재정지원 사업 방향과 외국 대학과의 협력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신구 세종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유튜브 학과와 건축도시계획학과 등 4차 산업혁명과 국가경제발전에 꼭 필요한 학과를 만들고 있다"며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최첨단 유비쿼터스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육 콘텐츠,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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