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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로나19' 반격 나선 산·학(産學)…에이아이인사이트·경성대 이어 제넨셀·경희대도 천연치료제 공동 개발에 '열일'
기사입력 2021-0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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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에이아이인사이트와 제넨셀 등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 반격 선봉에 섰습니다.
대학과 손을 잡고 당귀와 담팔수 등 천연물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나선 건데요.
아직 상용화된 천연물 치료제가 없어, 개발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 타이틀을 따게 됩니다.
고진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아이인사이트가 경성대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당귀와 유산균을 이용해 만든 천연물 치료제입니다.

당귀는 주로 한약재로 사용되는 약용 식물.

혈액 순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항바이러스 효능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인터뷰(☎) : 강재선 / 경성대 교수
- "한국산 참당귀는 유산균이 만드는 항바이러스제하고 공동 작용을 해서 바이러스의 부작용을 없애는 그런 좋은 작용이 나타났습니다. 그럼 천연물이 왜 좋으냐. 천연물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 거지요. 왜냐하면 먹었을 때 죽는다 이런 게 거의 없기 때문에…."

또 코로나19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면역 과다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막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귀의 성분 중 하나인 '데카신'이 과도한 면역 반응을 낮추는 것을 돕는다는 설명입니다.

해당 치료물질은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성을 입증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특허청에 특허출원물질로 등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형회 / 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 "한국생공연이라는 기관이 한국에서 바이오쪽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기관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인도에서 임상 2상을 마친 제넨셀이 공개한 코로나19 치료제도 경희대와의 합작품입니다.

이 치료제 역시 제주도의 가로수인 담팔수의 추출 물질을 이용한 천연물 의약품입니다.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95% 이상의 높은 회복도를 입증했습니다.

▶ 인터뷰(☎) : 강세찬 / 경희대 교수
- "현재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서 천연물로 만들어 진 건 단 한개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임상 2상 단계가 완료된 상태기 때문에 천연물 신약으로서 코로나19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넨셀과 경희대는 인도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상 내용과 일정을 두고 식약처와 협의 중으로, 유럽을 비롯한 다국가 임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벤처들이 대학들과의 협력으로 천연물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고진경입니다.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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