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만남의 행사를 대신해 새해 선물을 지급했습니다.

새해 선물은 50만 원 상당의 커피머신으로, 2020년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51개의 업체에 상생을 다짐하는 엽서와 함께 전달됐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로 구성된 코로나 방역 키트, 간식 자판기 등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며 파트너사와의 상생에 앞장섰습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21년 만기 도래하는 기업전용구매카드(약 551억 원)을 미리 결제를 진행해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에는 파트너사 자금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힘썼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 선물을 받아보시고 조금이나마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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