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최근 5년간 2차사고 사망자 170명…"사고나면 우선 대피해야"


[매일경제TV] 최근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사고 사망자는 170명으로 연평균 3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선행차량 운전자의 대피 미흡과 뒤따라오던 차량의 졸음·주시태만·안전거리 미확보 등이었습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주행 중 사고나 고장 등으로 정차할 경우엔 신속하게 비상등을 켜고 후속차량에 상황을 알린 뒤 안전지대로 우선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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