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 물탱크 배관이 누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10시30분쯤 미추홀구 도화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물탱크 배관이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량의 물이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흘러내려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0시 58분께 배관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는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57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되는 등 관련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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