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석원 기자)

[포천=매일경제TV]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규탄하는 집회가 오늘(12일) 경기 포천시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포천시 유흥주점협회는 시청 앞에서 "정부의 집합금지 해제하라"는 플랜카드를 걸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비슷한 업종인 노래방 등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허용하면서 유흥주점은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있다"며 "업종을 막론하고 생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원이 필요한 게 아니라 영업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협회 측은 이달 18일부턴 과태료 처분을 받더라도 영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rk]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