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클러스터 공모 계획 발표

[평택=매일경제TV]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대표가 오늘(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 내 대학병원급 병원유치를 위한 의료복합클러스터 사업자 공모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의료복합클러스터는 총 8만2578㎡ 규모로, 3만9670㎡의 종합의료시설용지와 4만2908㎡ 의료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시설용지(지식산업센터)로 공급될 계획입니다.

공모 참가신청을 갖춘 법인 컨소시엄으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의료복합클러스터 앵커를 담당할 종합병원이 반드시 포함돼야 합니다.

오는 2월 중순 공모절차를 시작해 사업설명회, 사전참여의향서 접수, 7일간 질의 기간 등을 70일간 본 공모 절차를 진행합니다.

5월 중 참가신청서류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2026년 병원 개원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산업시설용지 및 기타지원시설의 공급은 지난해 12월 1차 분양 공고를 통해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기타지원시설의 일부를 공급했습니다.

산업시설 및 잔여용지는 향후 별도 계획을 수립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김수우 대표는“앞으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시민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